![]() |
구미시가 올해 푸드축제 페스티벌 기획위원회를 공식 출범 시켰다. 구미시 |
지난해 10월 열린 구미 푸드 페스티벌 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돼 15만 명이 구미를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룬바 있다.
축제 당시 프로그램에는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 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 대가의 만남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더욱 새롭게 기획, 주제가 있는 음식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을 이끌어 내고 메인 무대, 버스킹,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즐기며 미각에 심취하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미 푸드 기획위원회는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외식업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은 윤복만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촉 직 위원과 1명의 당연직(문화체육관광국장) 위원장으로 이들은 축제기획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푸드 페스티벌은 경북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지난해 15만 명이 찾은 음식 축제의 명성에 더해 기획위원회 구성으로 차별화된 행사발전"을 피력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