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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전기화재 저감 안전 수칙 홍보 |
김포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기도 김포에서는 연평균 10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 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31.2%를 차지했으며 6.6명의 인명피해와 약 6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기구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합선 및 단락, 전로에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가 흐르는 과부하 현상, 전기부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누설전류와 전기 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킹 현상 등이다.
이에 김포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수시 확인▲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낡거나 손상된 피복상태 확인 등 주기적 점검 및 관리를 통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곽성욱 화재예방과장은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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