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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창원산업진흥원 정례브리핑<제공=창원시> |
올해 CES2025에서는 'AI 변화의 물결 속에 풍덩 뛰어들어라(Dive in: 다이브인)'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활용한 산업 간 초연결과 인류 문제 해결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창원시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으나,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디지털 경제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창원산업진흥원은 산업 구조 혁신과 디지털 경제 시대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디지털 경제 창원시대'를 본격 추진한다.
그 첫 단계로, 창원 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상반기 내 금융권 및 투자사와 함께 'C-블루윙 펀드 5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양자 기술 등 10대 첨단 미래산업 분야다.
창원산업진흥원은 해당 펀드를 통해 창원의 혁신 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디지털 경제 창원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혁신 견인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창원시가 디지털 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창원산업진흥원은 10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핵심 성장 수단을 과감하게 투입해 이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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