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반도체 공정 및 제조분야 교육' 호응 높아

  • 전국
  • 수도권

평택시, '반도체 공정 및 제조분야 교육' 호응 높아

  • 승인 2025-02-25 17:0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3-2 평택시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본격화
2024 평택시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교육 마무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 과정이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

미래기술 학교는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학교 등이 협력하여 평택시의 주요 성장동력인 반도체 공정·제조 분야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반도체 운영자(오퍼레이터)가 되기 위한 제조 기술 과정 ▲반도체 공정 이론과 장비 실습을 위한 공정장비 과정 ▲반도체 클린룸 8대 공정 실습을 위한 엔지니어링 과정 등 반도체 이론부터 실습까지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적극적인 취업 지원이 연계된 결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과 소통하여 지역 내 전문 기술을 갖춘 정주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미래기술학교는 '공정장비 엔지니어' 및 '반도체 장비전문가'의 2개 과정 교육생 70명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및 교육생 모집 문의는 평택시청 미래첨단산업과, 평택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대세론 굳힌다
  2. 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 도모
  3. [사설] 늘봄학교 안전 강화 믿을 수 있나
  4. KAIST 연구진 "챗GPT 등 대형언어모델, 사이버 공격 악용 가능… 보안 장치 필요"
  5. [날씨] 올봄 평년보다 더 따뜻…3월 강수량 증가 가능성
  1. 입학 일주일여 앞 대전·세종·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11명 소재 미확인
  2. 타이어뱅크, '행복 프로젝트' 벤츠 경품 이벤트 마무리
  3. 대전교육청-대전시 학하초 이전 공방… 교육부 유권해석으로 동력 회복될까
  4. 대전권 4년제 일반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충남대는 우수 인증대학 선정
  5. [사설] '행정수도' 등 충청현안 공약 관철 여론

헤드라인 뉴스


`지방은행 설립 꿈`…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방은행 설립 꿈'…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충청민의 숙원인 충청권 지방은행 역할을 할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998년 외환위기로 충청은행이 문을 닫은 후 꾸준히 지방은행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못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낸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과 대전시가 손을 잡으면서, 지방은행 역할을 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시와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5일 대전시청에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장우..

10개월 만에 대형사고 두 번… 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타격 불가피
10개월 만에 대형사고 두 번… 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타격 불가피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4월 전남 무안군 아파트 무더기 하자로 대국민 사과를 한 지 10개월 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즉각 사과에 나섰지만,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연결공사의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한은 기준금리 인하] 지역 부동산 전망에 전문가들 "수도권 쏠림 우려"
[한은 기준금리 인하] 지역 부동산 전망에 전문가들 "수도권 쏠림 우려"

2년여 만에 기준금리 '2%대 시대'가 열리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그 여파가 수도권에만 국한될 수 있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의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0.25%포인트 낮춘 연 2.75%로 결정했다. 지난해 10·11월 2연속 금리를 인하 하고, 올해 1월 동결로 한 차례 속도를 조절한 뒤 다시 금리를 내렸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