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8090 레트로 콘서트 개최

이용·민해경·심신 등 인기가수 총출동, 3월 5일부터 예매 시작

8090 레트로 콘서트<제공=함양군>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추억의 인기가수 이용, 민해경, 심신, 김승진 등이 출연하는 '8090 레트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의 지휘와 팝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이용, 김승진, 민해경, 심신 등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신나는 추억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트로 콘서트'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복고풍(레트로) 문화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나이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콘서트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예매는 3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3월 20일까지 가능하다.

현장 결제는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3월 21일 공연 전까지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