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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이성로 입주기업체협의회장, 입주기업 대표,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 보고 ▲기념사·축사 ▲터치 버튼 세레모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농공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41억원을 투입, 173면 규모의 2층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검상농공단지는 1992년에 조성된 이후 현재 18개 기업과 약 180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공주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차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성로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주차장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주차장 신축으로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불편 해소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하여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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