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곤 인천시의원, 관광 활성화 현장 중심 의정활동 추진

  • 전국
  • 수도권

김유곤 인천시의원, 관광 활성화 현장 중심 의정활동 추진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아라뱃길
축산물시장 연계 관광 콘텐츠 방안 모색

  • 승인 2025-02-25 11: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산업경제위원회_현장방문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서구3)이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 산경위는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조성부지, 아라뱃길 경관도로, 인천축산물시장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며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각 시설의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먼저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캠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의 발전을 모색했다.



이어 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돼 올해 완공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부지를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인천아라뱃길에서 김포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경관도로를 둘러보며, 필드 스포츠 및 레포츠 시설 조성 가능한 부지가 있는지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아라뱃길 잡목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인천축산물시장이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서구 지역뿐 아니라 인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캠핑장, 파크골프장, 아라뱃길, 축산물시장 등 서구 지역의 다양한 스포츠 및 레포츠 관광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우리 함께 펼치는 대학새마을동아리의 꿈!
  3.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4.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5.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1.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사악함 날리는 자연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5월9일 금요일
  4.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5.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