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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노후 화장로 2기를 고효율 친환경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9억5900만원을 들여 교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 화장로는 IoT 기술로 화장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화장로 내부의 연료와 공기량·압력을 조정해 연소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한다. 이를 통해 화장연소 시간이 6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고 연료 소모량 또한 30% 감소된다.
시 관계자는 "장례문화의 변화 및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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