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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증은 코로나로 기준이 완화되었던 2021년 이후 3년 만에 받는 것으로,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는 것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종합 심사제도다.
2025년 인증을 받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기관으로 인정돼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 배정, 유학생 근로시간 추가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국립공주대학교는 그간의 노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체계적인 학사관리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내실화 ▲다양한 유학생 지원 서비스 강화 ▲불법체류율 관리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학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상담시스템과 한국어 교육 강화를 통해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국립공주대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을 계기로 국립공주대학교가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는 2025년 현재 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국제화 전략을 확대·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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