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5년 제1차 ‘청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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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제1차 ‘청년위원회’ 개최

일자리 분야, 주거생활 분야, 문화활동분야 등 41개 청년사업 심의·확정

  • 승인 2025-02-25 09:54
  • 수정 2025-02-25 13:20
  • 신문게재 2025-02-26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보은군 청년위원회’ 회의를 개회해 '2025년도 보은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 정책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평가하고 2025년 일자리 분야, 주거 생활 분야, 문화 여가 분야, 참여활동 분야 등 총 4개 분야 41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일자리 분야로는 △보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지역혁신 청년정착 일자리 사업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며, 주거·생활 분야는 △충북행복결혼공제 △청년 월세 지원 △보은군 학습 증진사업(보은 드림클래스) 등 16개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추진된다.

문화·여가 분야로는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 축제 개최 등 4개 사업이, 참여·활동 분야로는 △보은 청년 공유 플랫폼 운영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보은형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휠러스페스티벌 개최 △보은 청년 공유 플랫폼 운영이 청년정책 사업으로 반영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청년의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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