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모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2025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모

1억2800만원 규모 6개 분야

  • 승인 2025-02-25 10: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5(김해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모)1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모./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비는 총 1억2800만원이며 세부적으로 지정공모 2개 분야는 5800만원(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 운영사업 5000만원, 여성단체지도자 우수지자체 교류 지원사업 800만원)이다.

일반공모 3개 분야는 3000만원(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 분야는 4000만원(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이다.

여성일자리 발굴 및 취창업 지원 분야는 시 직접 수행 사업으로 전환해 하반기에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으로 보조금 지원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분야별 세부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보탬e(지방보조금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월 4일 보탬e에서만 가능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보탬e 회원 가입, 단체 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신청 기관?단체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목적과 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등을 심의해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이자 양성평등기금이 조성된 지 25년이 되는 해다.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도시 대전환의 시작에 맞춰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대세론 굳힌다
  2. 충청권 추가모집 인원 감소… 대전 등 최종 미충원 줄어들까
  3. 대전 유성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골목상권 활성화 적극
  4. 대전 줄지 않는 학교폭력 심의… 예방교육보다 사후조치 '몰두'
  5. [건강]젊은층 방심하기 쉬운 유방암, 자가검진 습관 들여야
  1. [홍석환의 3분 경영] 제대 군인 대상의 재능 강의
  2. 국회 출석 사과 이틀 만에 축배? 학부모 단체 설 교육감 비판
  3.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지역사회 트라우마 확산...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신각수 전 주미대사
  5. 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 도모

헤드라인 뉴스


천안 안성용인고속도로 공사현장 붕괴… 작업자 8명 사상

천안 안성용인고속도로 공사현장 붕괴… 작업자 8명 사상

소방청은 25일 오전 9시 54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안성용인고속도로 연결공사 현장에서 교량 작업 도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사망하고 5명 부상당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작업자는 높이 100m가량의 교량에서 낙하한 구조물에 인해 사고를 당했으며 정확한 인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은 오전 10시 4분 다수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했다..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공간인 국립호국원을 충남도에 설립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로, 민주당 충남 국회의원인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박수현(공주·부여·청양)·황명선(논산·계롱·금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다. 충남도 내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는 최대 1만8750명으로 추산되나, 현재 도내 호국원이 없어 인근 충북..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워싱턴 D.C. 내셔널몰과 같은 위상의 국가상징구역 조성' '국가상징구역을 국민주권구역으로 승화', '지자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5대 초광역권 육성'. 대통령 탄핵 국면과 조기 대선 흐름을 맞아 정치권 인사들의 '행정수도' 비전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2004년 이후 21년째 반쪽짜리로 남겨진 행정수도론이 대세론으로 자리매김할 지 주목된다. 송재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장(전 국회의원)은 2025년 2월 21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시당 초청 '토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