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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사 |
지난해 군은 도민참여예산 및 지역밀착형건의사업으로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예산읍 향천사 일원과 신양면 신양중학교 일원 등 2개소다.
군은 지난 12일까지 건의자 및 관계자 의견수렴을 마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3월 중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후 본격적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맨발 황톳길은 혈액순환 및 소화 기능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민 호응이 크다.
단, 야외시설인 만큼 기상 여건에 따라 황토 유실, 갈라짐, 배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대상지 여건에 맞춘 황톳길이 조성돼야 관리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맨발 보행로를 조성하겠다"며 "자연 속에서 군민이 더 나은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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