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중구 파크골프협회(회장 직무대행 박인기)와 중구 파크골프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건)는 24일 제3대 회장으로 오노균 전 충청대 교수를 선출하고 당선인으로 발표했다.
전체 18개 클럽의 대의원과 동호인 선거인단 50명으로 구성된 선거에서 지난 1주일간 선거운동과 소견 발표 등을 통해 후보자 공약 등을 검증하고 개표한 결과 오노균 후보가 이인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오 당선인은 "저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생 후반기 시니어와 3세대 건강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협회 운영, 낙후된 파크골프장 재정비와 제2구장으로 18홀 설치, 주차 공간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회원 안전교육과 기본 교육 철저 등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또 "1000여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신규 임원 선임 등 당면한 문제를 인수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중구 파크골협회장으로 당선된 오노균 당선인은 자타가 인정하는 마당발로, 대전시 태권도협회장과 대전시 새마을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로서 매년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