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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 기후취약 아동 지원 업무협약식. |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아동 발굴과 맞춤형 지원이다.
양 기관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며, 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는 폭염 대비 냉방비 지원과 위기아동 지원을 위해 4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꿈엽서그리기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세심한 관심과 촘촘한 교육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충주지역 기후취약 아동들에 대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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