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가족을 신규 채용할 경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지원책은 기업에는 채용장려금을, 근로자에게는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채용장려금은 공고일 이후 이주직원의 가족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6개월 근무 시 300만 원, 12개월 근무 시 추가 300만 원을 지원해 총 600만 원을 지급한다.
근속장려금은 해당 기업에 채용된 이주직원 가족에게 6개월 근무 시 200만 원, 12개월 근무 시 추가 300만 원을 지원해 총 5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올해 3월까지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채용한 근로자가 6개월 또는 12개월을 근무하면 해당 시점에서 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주직원 가족의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에는 장기근속을 유도해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