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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해당 구간은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로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토지 경계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이 문제는 지난해 열린 통영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됐다.
당시 시의원들은 "지적 불부합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도로 개설 사업이 무기한 지연될 수 있다"며, 행정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로 개설 구간은 지역 주민들 이동 편의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속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사업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통행 불편은 물론 지역 개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일부 구간의 지적 불부합 문제를 해결 중이며, 구체적인 보상 및 공사 일정에 맞춰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명확한 일정이 제시되지 않아, 실질적인 해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으며, 통영시가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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