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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제공=밀양시> |
밀양시는 2021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이후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시는 18년간 방치된 구 밀양대학교 부지를 햇살문화캠퍼스로 재생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했다.
햇살문화캠퍼스 내 복합문화공간 '열두 달'은 2개월 간 14 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밀양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제4회 밀양대 페스타는 3만 명이 참여했다.
시는 도심 빈공간 문화재생, 예술인 아트마켓, 햇살문화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독립군 아리랑', '영등할매 아리랑' 등 독창적 문화콘텐츠로 도시 이미지를 확립했다.
이러한 문화사업은 지역경제에 97억 원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의 특색있는 문화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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