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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일행이 국회의원회관 지역구 의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 |
간담회 내용은 2026 국가투자예산전략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가 주된 골자였다.
지역 현안사업에는 ▲문화가 있는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 산업 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 경북 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디자인 코리아 2026 유치 ▲탄소 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국비확보 안에는 ▲강 소 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 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 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간편식 제조 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제2 육아 종합센터 건립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날 구자근, 강명구 양 국회의원은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성을 명확히 해 관련 부처와의 협조를 강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들 의원은 사업추진에 있어 "적시성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각 사업별 주요 쟁점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정책적·재정적 지원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국회의원들과의 공조체제를 통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정부 예산편성일정에 맞게 각 사업 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의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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