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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청춘들락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화순군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화순군 제공 |
발대식에는 이호범 부군수와 MZ세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여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주니어보드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다.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사이 출생) 공직자 27명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이다.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군정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3기 주니어보드는 ▲업무편람 활용 업무 공백 최소화 ▲신규공무원 멘토 지정 ▲악성 민원 대응 및 피해 공무원 보호 등 다양한 제안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을 주도하였다.
화순군은 이 같은 3기 주니어보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4기 주니어보드는 ▲제안제도 연계 ▲선배(간부)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선진지 견학 ▲타 지자체 교류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을 추진하여 혁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정 혁신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될 기회이니만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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