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5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

  • 전국
  • 수도권

인천 서구, ‘2025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

교육경비보조 24억여원 지원 확정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발굴

  • 승인 2025-02-24 12:5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ㅑㅓㅜ
인천시 서구는 지난 20일 2025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40개교, 347개 사업에 23억 9천백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 중점 지원대상은 ▲학교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강화 교육 ▲세계시민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분야와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혁신 ▲스마트 교육환경개선 등의 '환경개선' 분야이며, 해당 분야에 총 15억 8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BEST진로교실과 스마트에코사업 등 서부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에 1억 9천5백만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41개 사립·공립단설 유치원에 각 500만원씩 총 2억 5백만원을 지원하여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에도 앞장선다.

이 밖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및 지역연계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4억 2백만원을 교부,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분야를 지원하여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며 "학생들이 진로를 찾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추가모집 인원 감소… 대전 등 최종 미충원 줄어들까
  2. 대전 줄지 않는 학교폭력 심의… 예방교육보다 사후조치 '몰두'
  3. [건강]젊은층 방심하기 쉬운 유방암, 자가검진 습관 들여야
  4. 대전 윤석열대통령 탄핵 찬성-반대집회 600m 거리에서 '각각'
  5. [홍석환의 3분 경영] 제대 군인 대상의 재능 강의
  1. 대전 유성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골목상권 활성화 적극
  2. 대전 동구 세천동서 산불 잔불 정리중...한때 소방헬기 5대 출동
  3. 국회 출석 사과 이틀 만에 축배? 학부모 단체 설 교육감 비판
  4.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지역사회 트라우마 확산...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신각수 전 주미대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 학폭 심의 늘었지만… 예방 아닌 사후조치에 몰두

대전 학폭 심의 늘었지만… 예방 아닌 사후조치에 몰두

대전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증가했지만 교육청은 예방교육보다 사후조치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이 전년 대비 예방교육 예산을 줄인 반면 조사·심의 예산은 확대하고 있어 지역 교육계는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9월까지 진행된 학교폭력(학폭) 심의 건수는 437건으로 전년 동기 심의 건수인 388건보다 증가했다. 대전교육청은 학폭 심의 건수가 늘고 있음에도 학폭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을 확대하기보다 사후조치를 위한 예산을 늘린 모습이다. 2025년 대전..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공간인 국립호국원을 충남도에 설립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로, 민주당 충남 국회의원인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박수현(공주·부여·청양)·황명선(논산·계롱·금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다. 충남도 내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는 최대 1만8750명으로 추산되나, 현재 도내 호국원이 없어 인근 충북..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워싱턴 D.C. 내셔널몰과 같은 위상의 국가상징구역 조성' '국가상징구역을 국민주권구역으로 승화', '지자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5대 초광역권 육성'. 대통령 탄핵 국면과 조기 대선 흐름을 맞아 정치권 인사들의 '행정수도' 비전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2004년 이후 21년째 반쪽짜리로 남겨진 행정수도론이 대세론으로 자리매김할 지 주목된다. 송재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장(전 국회의원)은 2025년 2월 21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시당 초청 '토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