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3,327억 원 목표

  • 전국
  • 강원

영월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3,327억 원 목표

건설·도시·관광·산업 등 79개 사업 추진

  • 승인 2025-02-24 12:5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IMG_6745
영월군,'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
영월군이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월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최명서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도비 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총 3,327억 원(국비 2,749억 원, 도비 578억 원)으로 설정했다. 분야별 예산 확보 계획은 다음과 같다.

건설·도시 분야 2,290억 원 ,산림 ·환경 분야 261억 원, 관광·문화·체육 분야 250억 원, 경제·투자 분야 207억 원, 재난·안전관리 분야 160억 원, 농축산 분야 63억 원, 교육·일반행정 분야 61억 원,,복지·보건·의료 분야 35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이 예산을 활용해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 ▲영월형 지역활력타운 조성 ▲영월군 다목적 드론센터 구축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농산물 유통복합 가공센터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쌍용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두산운학지구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 등이 포함됐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 전략을 면밀히 수립해, 영월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추가모집 인원 감소… 대전 등 최종 미충원 줄어들까
  2. 대전 줄지 않는 학교폭력 심의… 예방교육보다 사후조치 '몰두'
  3. [건강]젊은층 방심하기 쉬운 유방암, 자가검진 습관 들여야
  4. 대전 윤석열대통령 탄핵 찬성-반대집회 600m 거리에서 '각각'
  5. [홍석환의 3분 경영] 제대 군인 대상의 재능 강의
  1. 대전 유성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골목상권 활성화 적극
  2. 대전 동구 세천동서 산불 잔불 정리중...한때 소방헬기 5대 출동
  3. 국회 출석 사과 이틀 만에 축배? 학부모 단체 설 교육감 비판
  4.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지역사회 트라우마 확산...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신각수 전 주미대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 학폭 심의 늘었지만… 예방 아닌 사후조치에 몰두

대전 학폭 심의 늘었지만… 예방 아닌 사후조치에 몰두

대전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증가했지만 교육청은 예방교육보다 사후조치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이 전년 대비 예방교육 예산을 줄인 반면 조사·심의 예산은 확대하고 있어 지역 교육계는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9월까지 진행된 학교폭력(학폭) 심의 건수는 437건으로 전년 동기 심의 건수인 388건보다 증가했다. 대전교육청은 학폭 심의 건수가 늘고 있음에도 학폭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을 확대하기보다 사후조치를 위한 예산을 늘린 모습이다. 2025년 대전..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공간인 국립호국원을 충남도에 설립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로, 민주당 충남 국회의원인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박수현(공주·부여·청양)·황명선(논산·계롱·금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다. 충남도 내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는 최대 1만8750명으로 추산되나, 현재 도내 호국원이 없어 인근 충북..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워싱턴 D.C. 내셔널몰과 같은 위상의 국가상징구역 조성' '국가상징구역을 국민주권구역으로 승화', '지자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5대 초광역권 육성'. 대통령 탄핵 국면과 조기 대선 흐름을 맞아 정치권 인사들의 '행정수도' 비전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2004년 이후 21년째 반쪽짜리로 남겨진 행정수도론이 대세론으로 자리매김할 지 주목된다. 송재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장(전 국회의원)은 2025년 2월 21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시당 초청 '토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