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현장 소통 시민과의 대화 '출발'

  • 전국
  • 광주/호남

정헌율 익산시장, 현장 소통 시민과의 대화 '출발'

29개 읍·면·동 방문 민생 현장 의견 수렴
시정 운영 방향 공유·지역 현안 논의

  • 승인 2025-02-24 15:19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변환변환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24일 함열읍 삼양마을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함열읍과 용안면을 시작으로 15일간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시정을 주민 앞에서 설명하고, 지역별 주요 건의사항을 경청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이를 시정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4일 첫 방문지인 함열읍과 용안면에서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있는 익산'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용안면 송산경로당을 직접 찾아 지붕 누수 등 노후한 시설을 둘러보고 보수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밖에도 우수관 확장, 마을 진입도로 확장, 농배수로 정비 등 꼭 필요한 주민 요청 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하면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익산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문턱을 낮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추가모집 인원 감소… 대전 등 최종 미충원 줄어들까
  2. 대전 줄지 않는 학교폭력 심의… 예방교육보다 사후조치 '몰두'
  3. [건강]젊은층 방심하기 쉬운 유방암, 자가검진 습관 들여야
  4. 대전 유성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골목상권 활성화 적극
  5. [홍석환의 3분 경영] 제대 군인 대상의 재능 강의
  1. 국회 출석 사과 이틀 만에 축배? 학부모 단체 설 교육감 비판
  2.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지역사회 트라우마 확산...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신각수 전 주미대사
  4. '하늘이법' 의료·교육계 우려 목소리 나와…"교사의 질병 초첨 아니야"
  5. 헌재 탄핵심판 68일째 대전서 맞붙은 찬반 '말말말'

헤드라인 뉴스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움직임 본격화… 대청호 규제 완화 기대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움직임 본격화… 대청호 규제 완화 기대감

12·3 계엄 사태와 탄핵 등 정국 혼란으로 멈춰있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특히, 특별법 시행 당시 미반영 됐던 상수원보호구역 특례 신설도 재추진되자 각종 규제에 발목 잡혀 왔던 대전 동구와 대덕구 등 대청호 인근 지역 발전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6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나선다. 현재 개정안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을 통해 발의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인 202..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공간인 국립호국원을 충남도에 설립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로, 민주당 충남 국회의원인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박수현(공주·부여·청양)·황명선(논산·계롱·금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다. 충남도 내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는 최대 1만8750명으로 추산되나, 현재 도내 호국원이 없어 인근 충북..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워싱턴 D.C. 내셔널몰과 같은 위상의 국가상징구역 조성' '국가상징구역을 국민주권구역으로 승화', '지자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5대 초광역권 육성'. 대통령 탄핵 국면과 조기 대선 흐름을 맞아 정치권 인사들의 '행정수도' 비전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2004년 이후 21년째 반쪽짜리로 남겨진 행정수도론이 대세론으로 자리매김할 지 주목된다. 송재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장(전 국회의원)은 2025년 2월 21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시당 초청 '토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