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소년수련원, ‘2025년 모범 청소년시설’ 선정…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수상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철) 산하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2025년 모범 청소년시설'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수여됐으며, 행사는 지난 20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우수한 운영 성과와 청소년 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안전한 시설 운영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카이라인, 챌린지 하이코스 등 모험 활동의 안전한 운영과 다양한 맞춤형 청소년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 온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