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4800번 공항버스 3월 1일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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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4800번 공항버스 3월 1일 운행 재개'

상반기까지 5대 배치, 주민 공항접근성 개선

  • 승인 2025-02-24 12:50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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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4800번 공항버스를 3월 1일부터 운행 재개키로 했다.

4800번 공항버스는 덕소에서 출발해 다산신도시와 구리시 갈매지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불암산영업소를 경유,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5대의 차량이 하루 10회 운행했으나 2020년 3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마석(8843번)과 광릉내(8844번)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노선들은 2022년 운행을 재개했지만 4800번은 막대한 운송비용 적자로 인해 계속된 민원에도 운행을 재개하지 못했다.

재운행이 결정된 4800번은 남양주시, 경기도, 구리시의 협력을 거쳐 경기도 시외버스 적자노선 지원금을 제외한 운송적자를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50대 50의 비율로 부담하는 방법으로 운행하게 된다.



따라서 운수업체(경기고속)의 차량준비 및 운전원 채용일정에 따라 3월에 우선 2대로 운행을 재개되고 4월에 2대, 6월까지 1대가 추가돼 올 상반기까지 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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