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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련은 전국 20개 국·공립대학 7000여 명의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국교련은 2월 2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국중련 정기총회에서 상임회장 선거를 진행해 박지훈 교수를 제32대 신임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20명 중 17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원 만장일치로 뽑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1년 간이다.
박지훈 신임 회장은 국립공주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일본 동북대학(東北大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인턴연구원과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방문교수의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립공주대학교 기획처장, 대외협력본부 부본부장, 사범대학 부학장, 총동문회 사무총장, 재외한인문화연구소장 및 한국지역지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지형학회 부회장, 한국지리학회 부회장, 도성지리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 '국중련 위상 회복, 주요 현안(글로컬대학30 사업, 라이즈 사업 등)에 대한 성명 활동 강화, 국립대 운영의 공공성 확보(성과급연봉제 및 교연비 폐지 등), 국가중심 국공립대 중단기 발전 방향을 위한 정책 개발, 국중련 회원교들의 정보 공유 및 합력, 국중련 교수회의 권리 보호 활동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교육부,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등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국중련 내 고충처리위원회와 중단기 발전위원회 신설 등 조직개편안도 제시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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