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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생(1~4학년)과 부모가 함께 그림책을 활용해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독서 융합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30명과 보호자 34명 등 총 64명이 참가했는데, 사전 접수가 빠르게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책 탐정단 활동(책 속 마음 보물 찾기)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놀이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국악 공연 등을 통해 감정과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림책 국악 공연'에서는 국악 연주와 함께 그림책 낭독이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새 학기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더욱 깊이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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