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방보조금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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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보조금 실무교육 실시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목적… 담당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170여 명 참석-

  • 승인 2025-02-24 10:06
  • 수정 2025-02-24 16:2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지방보조금 교육 사진(1)
단양군 지방보조금 교육
단양군은 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부적절한 사용을 방지하고,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의 조양제 원장이 강사로 나서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집행 및 정산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양군 감사팀장이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소개하며 실무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보조금은 군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들이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실수를 줄이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보탬e' 도입 이후 보조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집합교육을 확대 시행하는 등 보조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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