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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상반기에 재정을 신속집행하기 위해 김석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고회, 부서별 컨설팅 등을 열고 대규모 사업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부서들이 신속집행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선금·기성금 지급 등의 예산을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선 예산법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이고 선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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