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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동시) |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청량리역까지 1시간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서대구-의성 광역철도 안동 연장 운행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중앙선 KTX의 안동~수서 운행도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철도와 더불어 도로 교통망도 확충한다.
용상-교리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안동~영덕 국도 34호선, 서의문~막곡 국지도 79호선 등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며 앞으로 포항~안동 국도 35호, 신도시~구담 지방도 927호선, 수상대로 확장공사 및 영가대교-웅부공원 도로 연결은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경제의 동맥 역할을 할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대할 뿐 아니라 통합 신공항 배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전국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따라 바이오산업, 문화 및 관광산업 등 안동시 역점사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작년 갑작스러운 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었다. 한층 더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안동을 만들겠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과 연결되는 도로 교통망 구축으로 안동이 경북권역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 또한 통합 신공항 유치가 안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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