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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정읍사회복지관과 정읍초등학교가 최근 튼튼네비게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1일 복지관과 정읍초등학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식 또는 결식 우려가 있는 이주 배경 초등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관과 월드비전이 함께 마련한 사업비 1013만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하는 아동들은 올바른 식사 예절과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것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캠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관은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관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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