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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전성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공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해 현장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론과 실습을 응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협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터득한다.
도교육청은 전성기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예산 1억6188만원을 확보했다. 1억5748만원은 공·사립 직업계고에 학급별로 31만원씩 지원한다. 연말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에도 440만원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 작품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수업 발표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전공 심화 역량을 선보이고 직업계고 프로젝트 수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수업 지도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게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하고 전문 기술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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