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5년 제1차 정책자문단 정례회의 성료

새로운 위원장 선출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전략 모색

단양군 정책자문단 회의

단양군은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책자문단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군청 각 부서장, 그리고 15명의 정책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하여 단양군의 주요 시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제2대 정책자문단 위원장 선출,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활용 방안, 단양 방문의 해 추진 방향, 그리고 군 전반의 발전 전략에 관한 것이었다. 새로 선출된 이병삼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관광·체육, 지역경제·지역개발·균형발전, 농업·임업·축수산, 복지·환경·보건·위생 등의 분야별로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문근 군수는 "오늘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정책자문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군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민관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