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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생들에게 21일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 |
대덕인재육성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시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체 등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대덕구는 올해 라이온켐텍, 한국앤컴퍼니, 명일, 코리아엔지니어링, 신원산업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정 기탁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10개월간 매달 20만원씩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인재육성사업은 단순히 장학금 지원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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