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24일부터 재개한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배수관으로부터 급수관을 분리해 주택·상가 등 건축물 수도계량기까지 연결하는 공사다.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받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신청자 건축물 현장 확인과 측정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급수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급수공사에서 발생하는 계량기 설치와 공사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가 재개되는 시점에는 신청이 몰려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890건의 급수공사를 시행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