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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 |
제대 군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크게 3가지이다. 취업을 간절히 원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 기업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나이는 많은데 아는 것은 적고, 어색함과 서투름에서 오는 갈등이다.
제대 군인들에게는 조직과 상사에 대한 강한 충성심이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해내는 끈기와 열정이 있다. 오랜 군 생활로 민간 기업의 특성과 일하는 방식에 부족함이 있음을 알기에 겸손하다. 단체 생활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알고 화합과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또 다른 출발을 준비하는 제대 군인들에게 몇 가지 당부한다. 첫째, 자신의 강점을 찾아 강화하라. 단점을 개선하려고 하기보다 강점을 강화해 이를 성장과 성과로 연계해야 한다. 둘째, 묻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모르는 것을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알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라. 셋째, 절대 비교 갈등 하지 말고, 항상 긍정 마인드로 임해라. 타인과 비교 속에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지 말고, 조금은 손해와 희생을 하더라도 전체를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자신을 보여줘라. 넷째, 꿈과 열정을 갖고 3년 후를 생각하자 모든 조직은 같다. 꿈과 열정이 있으면 이루어낸다. 항상 3년 후를 생각하며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 그 이상으로 뛰는 것이다.
제대 군인들의 의지에 찬 눈빛에 이 자리에 서게 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홍석환 대표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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