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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마을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교육 및 컨설팅,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 자금조달, 세무 지원 등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설명회는 1부에서 각 기관의 2025년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기관별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관계자는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는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을 비롯해 ▲청운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시 상생유통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마을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설명회는 지난해보다 참여 기관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추가로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및 저금리 대출 지원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별 1:1 상담 부스를 운영해 마을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기업들이 시장 진출과 성과 창출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상생유통지원센터를 통한 2024년 마을기업 제품의 매출이 2023년 대비 322% 증가해 1억 85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기업들이 단기적인 상담을 넘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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