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교원대, AI 기반 스마트 교육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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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교원대, AI 기반 스마트 교육 혁신 나서

  • 승인 2025-02-23 08:40
  • 수정 2025-02-23 12:31
  • 신문게재 2025-02-24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 에듀테크 밸리 업무협의
증평군과 한국교원대가 증평 에듀테크 밸리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모습
증평군이 한국교원대학교와 손잡고 AI 기반 스마트 교육 혁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과 대학은 AI 기반의 스마트 교육 혁신 모델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한'증평모델'을 개발해 국제교육기술학회(ISTE) 전문가를 양성하고 AI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 에듀테크 기업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스마트교육 실증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연구 공간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해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충북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주요 추진 내용을 보면 스마트 교육 실증연구센터 운영,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 산업 육성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한편 증평군과 교원대는 2024년 12월 AI 기반 스마트 교육 혁신 모델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달 19일에는 이재영 군수와 차우규 총장이 만나 '증평 에듀테크 밸리'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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