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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학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수여한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군은 지방 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군은'돌봄 20분 도시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내 집 앞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온 마을이 함께 아이와 노인을 보살피는'온마을 돌봄공동체'를 형성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증평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기존 단편적인 복지정책을 넘어 돌봄 수요 트렌드에 맞게 돌봄 인프라를 확충할 기반을 세우는 등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 시책 추진으로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돌봄은 물론 다양한 행정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증평의 모범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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