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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비전발표회에는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강승규 국회의원, 지지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만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아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면서 "변화와 혁신의 힘의로 아산시정을 바로세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또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의 느슨해진 줄을 고쳐 매듯, 낡은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겠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장 재선거 슬로건으로 '역동적인 아산 시민과함께 미래로'을 제시하며 주요과제로 △ 시정운영 비전 △ 미래산업 비전 △ 균형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아산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정의 안정화 및 연속성 있는 정책 추진,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 인허가 시스템 검증 및 개선, △현안사업 신속추진 △의견수렴·체감형 경기활성화 정책 방안 마련, △국회의원·시의회 소통 및 화합 강화를 꼽았다.
아산 미래산업 관련해서는 △균형발전특례시 추진 (행정 자율성,국비지원 확대,주민 세금감면 등),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아산으로 확장 및 신교통혁명 추진, △아산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를 꼽았다.
아산 균형발전 비전 관련해서는 △지역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을 꼽았다.
전 후보는 국민의힘 당원들을 상대로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는 산을 뒤집어도 강은 흐른다고 하셨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아산의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뭉쳐 달라"고 호소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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