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김해한우축제 개막식 퍼포먼스./김해시 제공 |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 돼지 사육 두수 1위이며 주촌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은 국내 최대 규모다.
시는 김해축협 '천하1품',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한우지예' 등 이름난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오고 있다.
특히 한우 부문 '천하1품', 한돈 부문 '산들에 참포크', '포크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꾸준히 입상하고 있으며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인증한 33개 브랜드에도 포함되는 등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맛의 한우고기,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으로 방문객 5만8000여 명, 매출액 13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김해관광유통단지에서 제2회 김해한우축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축산물 브랜드가 전국 최고 위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처음 개최돼 큰 사랑을 받았던 김해한우축제를 올해도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과 함께 다양한 소비 촉진, 홍보 행사를 추진해 축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