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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 및 옴부즈퍼슨 위촉식<제공=진주시> |
이번에 위촉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은 총 15명으로, 진주시의회 의원, 아동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대표, 아동 보호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또한, 변호사,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 전문가 등 10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장 수여 후 열린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2023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과 옴부즈퍼슨께서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완료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아동안전망 구축 용역'을 기반으로 2025~2028년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25개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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