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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외래어종 퇴치 수매 실시<제공=밀양시> |
외래어종 수매 사업은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유해 어종을 퇴치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지역 내 어업허가·신고된 어업인의 신청을 받아 삼랑진읍, 하남읍, 초동면 일원에서 포획한 외래어종 4.6t을 수매했다.
참여한 어업인에게는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은 kg당 4000원, 강준치는 kg당 2000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6000만 원 사업비를 편성해 외래어종 총 15톤을 수매할 계획이며, 내수면 토산 어종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래어종 수매 사업에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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