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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김은자 창원문화복합타운 본부장 임명<제공=창원시> |
재단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본부장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 결격사유 조회,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김은자 후보자를 최종 선정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2년간이다.
김 본부장은 창원시 진해구청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경영·문화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상업 및 숙박 공간의 수익 창출과 함께 시설 관리 업무도 담당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운영 시스템을 담은 세부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본부장 임명은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개관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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