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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용역 및 공모계획 보고회<제공=함양군> |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관계자와 환경재단 관계자 등 생태 전문가들도 함께 자리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 생태축과 외래종 제거, 자생종 식재 등 주요 복원 방안을 논의했다.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함양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보완해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고보조 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70억 원 내외 보조 70%를 지원받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하림을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은 중요하게 보존해야 할 생태계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꼭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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