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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시작 전 연수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2월 20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돌봄전담사 52명과 늘봄실무사 23명 등 늘봄학교 교육공무직과 늘봄 기간제교사 4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맞이 늘봄학교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각 학교의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늘봄학교 길라잡이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과 가중되는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감정코칭 연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감정코칭 연수는 늘봄학교의 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도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를 세심하게 지원하고 교육적·정서적으로 균형잡힌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를 담당하는 초등돌봄전담사와 늘봄실무사가 스스로를 돌보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담당자의 역량 함양을 통해 탄탄한 충남형 늘봄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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