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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 및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두 부문으로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이다.
먼저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사비의 30%에서 90%까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단지 내 종사자들의 휴게시설 신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사비의 50%에서 70%까지 최대 1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대한 현지조사 및 '부평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 금액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부평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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