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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청 |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후원 목적에 부합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장영완 지사장은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구가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장애인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4년을 '장애인 친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2025년을 장애인 친화도시의 기본틀을 확립하는 해로 정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친화적 다중이용시설 개선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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