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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인 KTX 천안아산역~제3일반산업단지까지 5.9㎞ 구간에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를 도입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상반기 내에 자율주행 노면 표시, 안내판 설치 등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7~12월까지 6개월간 평일 하루 6회 15인승 규모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정성길 교통정책과장은 "2024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이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한발 더 나아갔다"며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비롯해 실시간 교통신호 개방,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해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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