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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회장단 위촉식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월 20일 당진시청에서 제4기 주민자치회 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1부 행사에서는 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위촉하고 2부 행사에서는 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오 시장은 "투자유치가 활성화 되는 시점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의 관심과 주민 간의 소통이 절실하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2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는 송악읍 주민자치회 배병찬 회장이, 부회장으로는 당진2동 주민자치회 황정옥 회장을 각각 선출했고 시 주민자치협의회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4기 주민자치회 배병찬 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함께 고민하고 혁신하며 생동하는 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주민자치회는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으로 2024년 제3기까지 다양한 주민 중심의 사업을 발굴·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제안한 안건들을 검토·반영해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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