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보관에 노재경 서기관 임명…2013년 이후 첫 여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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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보관에 노재경 서기관 임명…2013년 이후 첫 여성 임명

전문성·행정경험 등 탁월 인정

  • 승인 2025-02-20 17:3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공보관 노재경
충북도교육청에 첫 여성 공보관이 탄생했다.

충북교육감 직속 공보관 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여성 공보관은 처음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자로 단행한 정기 인사에서 노재경 도교육청 예산과장이 신임 공보관으로 임명됐다.

노 공보관은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리더십 속에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괴산 출신으로 청주일신여자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행정학사), 충북대학교(법학박사)를 나왔다.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청주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 등을 거쳤다.

2017년 1월 1일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제천여고 행정실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 1일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교육청 노사정책과장과 예산과장을 맡았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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